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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새로나온 구글 드라이브 개념잡기

by 배굿맨 2021. 8. 26.

https://www.google.com/intl/ko_kr/drive/download/

 

다운로드 - Google Drive

어느 기기에서나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콘텐츠를 동기화하세요.

www.google.com

 

과거 구글 드라이브를 쓰면 데스크탑에서 구글 백업&싱크(backupandsync)를 써서 동기화 및 백업 기능을 사용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금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그래서 본인은 머리가 아파 간단하게 만 썼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구글데스크탑'을 깔고 써보니 과거에 이해하지 못했던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본 글을 쓰게 되었다.

 

구글 데스크탑은 2개의 싱크기능을 제공한다. 하나는 전체 싱크, 다른 하나는 컴퓨터 당 싱크이다.

 

전체 싱크는 클라우드 상의 '내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컴퓨터 당 싱크는 클라우드 상의 '컴퓨터' 폴더에 생기는 컴퓨터이름 폴더를 사용한다.

 

전체 싱크용이라 이름 붙인 것은 '내 드라이브'의 내용을 누군가가 변경하면 그 모든 내용은 실시간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로칼컴퓨터에 '특정폴더'를 싱크한다는 옵션을 켜 놓으면 클라우드 상의 구글 드라이브와 싱크된다. 그러나, 내가 변경한 내용은 즉, 내 컴퓨터의 '특정폴더'의 내용을 변경하면 구글 드라이브의(drive.google.com/drive/u/0/computers/)상에 있는 '내 컴퓨터'의 내용만 변경되며 다른 컴퓨터에 있는 '다른 컴퓨터'의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 즉, 컴퓨터 1과 컴퓨터 2의 내용은 서로 다르다. 그래서 컴퓨터 당 싱크라고 적었다.

 

 

그러면 과거 backupandsync와 현재의 구글 드라이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backupandsync는 사용자가 2개의 폴더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전체싱크와 컴퓨터 당 싱크화일을 관리하였다면, 현재의 구글 드라이브는 디스크 장치(보통 G 드라이브로 맵핑)를 만들어서 보여주고 이 안에서 로칼 컴퓨터에 있는 화일 뿐 아니라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의 컴퓨터 당으로 싱크된 폴더 내용을 직접 보면서 관리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위와 같이 M드라이브(원래는 G드라이브였는데 드라이브가 꽉 차서 뒤로 옮겼다.)에 '내 드라이브'라는 전체 싱크 폴더와 다른 컴퓨터 폴더가 보인다. 이 다른컴퓨터 폴더를 들어가면 구글 싱크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들의 '컴퓨터 당'싱크된 폴더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설명이 조금 복잡하다고 생각된다면, 아래 순서대로 설정해 보자.

 

먼저, 왜 구글 드라이브를 하나? 

본인은 D:\googleDrive 폴더를 모든 컴퓨터에서 '전체 싱크'하고 싶다. 왜냐면 회사에서 하던 업무를 집에서도 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글 드라이브를 깔고 작업표시줄의 숨겨진 아이콘에서 구글 드라이브 클릭 후, 톱니 바퀴 선택한다. 

 

Google Drive/Drive 폴더 클릭 한 후, 파일 미러링 클릭한다. 

 그리고 밑에 "파일 위치"를 클릭한 후 D:\googleDrive를 클릭한 후 리부팅해준다.

 

그러면, 아래의 그림처럼 클라우드의 '내 드라이브'에 D:\googleDrive의 데이타가 싱크가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로칼 파일이 클라우드상으로 복사되는 상활을 나타낸다.

 

아래는 클라우드상에서 '내 드라이브'로 데이타가 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 드라이브 클릭 후 폴더와 파일이 생성되고 있음을 확인 해 보자.

이제 내가 어떠한 작업을 D:\googleDrive 또는 '내 드라이브'에서 하면 그 내용은 바로 바로 업데이트 된다. 그러니 실수로 데이타를 지우지는 마시라. 물론 휴지통을 뒤지면 되지만...

 

그런데 난 내가 작업하는 파일의 복사본을 만들고 싶은데 특별히 다른 컴퓨터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까지는 쓰고 싶지 않다. 예를 들면, 집에서는 동영상작업을 주로 하고, 회사에서는 문서 작업을 하는데 '전체 싱크'해서 불필요한 트래픽 발생시키고 싶지 않다면 '컴퓨터 당 싱크'(백업 개념에 가깝다)를 하면 된다.

 

환경설정에 들어가기 위해, 태스크 바의 '구글드라이브아이콘'을 클릭 한 후 상단의 톱니바퀴를 누른다.

 

폴더추가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디렉토리를 찾아서 클릭한다. 본인은 Cadian 디렉토리를 '컴퓨터 당 싱크'로 설정했다.

그러면, 

클라우드상에는 '내 드라이브'와 '컴퓨터'라는 폴더가 생기고 Home, RND라는 2개의 컴퓨터 화면을 볼 수 있다.

원래는 '내 컴퓨터'로 이름 붙여져서 보이는데 자유롭게 이름을 변경하면 된다.